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종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28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72 - 199 (28page)
DOI
10.18207/criso.2020..128.172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7~2009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유로존의 은행위기 · 재정위기로 확산되었다. 그렇다면 이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유럽의 금융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파’된 것이고, 유럽은 ‘선량한 희생자’에 불과한 것일까? 본 연구는 유럽 - 특히 유로존 - 에서 금융세계화가 전개되는 특수한 형태를 분석함으로써 이 문제에 접근한다. 유럽은 은행 중심의 금융시스템을 통해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그런데 1990년대부터 노동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은행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에 유럽의 은행은 레버리지율을 높임으로써 수익의 양적 증대를 추구했고, 아울러 화폐통합을 계기로 활동반경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했다. 특히 유로존의 중심부에 속한 거대은행은 금융규제의 이점을 활용해 미국에서 자금을 조달한 후 이를 주택금융 관련 증권에 투자했다. 이는 금융세계화의 새로운 양상이 등장했음을 시사한다. 즉, 금융세계화가 한 국가의 잉여자금을 다른 국가에 빌려주는 ‘국제적 형태’에서 벗어나, 해외 금융기관이 미국에서 조달한 자금을 미국에 재투자하는 ‘초민족적 형태’로 변모한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전파된 것이 아니라, 대서양을 가로질러 형성된 초민족적 그림자은행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지역 경제통합과 은행 중심의 금융시스템
3. 화폐통합과 유럽적 형태의 금융화
4. 미국의 주택시장과 유럽의 메가은행의 결합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