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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지 (한국해양대학교) Jean-Paul Baldacchino (몰타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78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289 - 320 (32page)
DOI
10.15299/jk.2021.3.7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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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는 ‘낭만’, ‘순수’, ‘절대적 사랑’과 같은 말들로 표현되는 연애의 관계들이 사라지고 있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도래에서 비롯되는 동시대 세대 담론은 ‘열정페이’, ‘수저계급론’, ‘삼포세대’, ‘N포세대’라는 표상으로 청년세대의 위기의식을 펼쳐낸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의 변화를 간파하면서 텔레비전 드라마는 연애가 감정노동으로 치부되면서 청춘의 필수코스에서 사라지는 세대의 초상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 글은 낭만적 연애의 쇠퇴와 그에 따른 새로운 대안으로서 공동체적 사랑을 탐색하는 드라마에 관심을 가진다. 특히 관계의 낭만보다는 현실직시, 개인주의, 경제적 안정성을 추구하는 삶과 양립하는 연애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번 생은 처음이라>(tvN)와 <멜로가 체질>(JTBC) 등은 우리의 주목을 요하는 유효한 텍스트이다. 우선, 이 두 편의 드라마들은 커플덤(coupledom)을 두 타자 사이의 소통과 연대를 유지하는 공동체 단위로 본다는 점에서 연애를 유의미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또한, 이 드라마들은 사랑과 연애를 친밀성 관계보다 외연이 넓은 공동체 개념 안으로 포섭하기를 시도한다. 결론적으로 드라마가 대중의 욕구와 불안에 공명한 시대적 생산물이자 동시에 욕망과 추구를 끌어내는 문화적 장치로 독해될 수 있다면, 이 두 편의 드라마들은 각각 개별적 공동체 단위로서의 사랑, 그리고 보다 확장된 차원에서 사랑과 연애의 공동체적 모색이 가능한가를 탐색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사랑의 문화적 각본: 낭만적 연애에서 공동체적 사랑까지
3. 낭만적 연애의 쇠퇴와 공동체적 사랑의 부상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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