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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성훈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35 - 158 (24page)
DOI
10.52639/JEAH.2021.03.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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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전미가 함의 된 조지훈 시편이 전통적 시가로 구축되었다고 보고, 시조 형식미와 함께 존재적 공간성에 주목했다. 현대문학사에서 조지훈(1920~1968) 시는 고전미에 입각하여 전통성과 함께 민족정서를 동양사상으로 형상화 했다. 민속학과 역사학을 겸비해온 그의 전통적 세계관을 시로 한정 지을 때 시가 양식인 시조 형식을 통해 창작된 시편들이 두드러진다. 게다가 초기 현대작품에서 전통 율격으로 전개되는 시를 통해 시조 부흥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하고 하고 있다. 그의 고전미는 살펴볼 시편에서 시조 양식으로 민족 정서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발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이글은 조지훈 시편들의 시행 배열들이 전반적으로 시조 율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전통을 구현하고 고전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데 있다.
조지훈의 시는 시조의 독특한 미학 형식인 초장, 중장, 종장의 3행과 3장 6구 4음보라는 일정한 개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의 한편의 시가 완결된 시조 형식을 모두 갖추어 있지는 않지만 부분적으로 시조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각 장에서 각각의 음보와 구, 자수 등의 각각의 마디를 통해 시적 리듬과 함께 음악성을 가지게 하는데 기여한다. 전통 율격인 3장 6구 4음보를 기본 구조로 하는 시조 형식에의 시편들이 그의 작품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조지훈의 연구는 동양적 고전을 추구하며 민족적 전통성을 수호했다는 시론에만 머물러 있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고전미를 형식미로 고찰한 경우 전통의식과 연관되어 있다고 평가할 뿐 구체적으로 시조 형식을 대입한 탐구가 없었다. 이에 해방기 전후 전형적인 시조 형식미로 전통성을 구현해온 조지훈의 시편에 천착했다. 거기에 담긴 의미를 마르틴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 에서 주장한 공간성으로 살폈다.
하이데거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내부성이라는 공간 속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이를 배제하고는 현존재를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이것은 세계의 공간성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현존재는 환경세계라는 현상 속에서 만나는데 있다. 이처럼 세계 내부에 있는 현존재는 그러한 공간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호관계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동양정신과 고전미의 형성 과정
Ⅲ. 시에 나타난 시조 형식과 미적 공간성
Ⅳ.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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