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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2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413 - 44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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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에서는 1급 한국어 교재의 중국어판에서 나타나는 한국어 연결어미 ‘-고(나열), -고(계기), -어서(인과), -러(목적), -면(조건)’의 번역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한국어 교재 번역 방안을 제안하였다.
1급 한국어 교재의 중국어판에서 나타나는 연결어미 번역 양상을 분석한 결과, 나열의 ‘-고’는 무표지형 외에도 10개 이상의 다양한 중국어 표현으로 번역되었으며, 첨가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었다. 계기의 ‘-고’는 명사 ‘后’ 관련 표현으로 번역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결과보어 ‘完’이 번역문에 나타나기도 하였다. 인과의 ‘-어서’는 ‘因为-所以’와 관련이 있는 표현으로 번역된 경우가 많은데 교재에 따라 무표지형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었다. 목적의 ‘-러’는 대부분 중국어 연동구문으로 번역되었으나 드물게 ‘为了’로 번역된 경우가 있었으며, 일부 표현이 번역문에서 생략되는 경우도 있었다. 조건의 ‘-면’은 대응하는 표현이 없는 경우, ‘如果’, ‘的话’, ‘就’중 일부 또는 전부와 대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종종 시간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번역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번역문에서 한국어 문장에는 없는 가능성 표현(会)이 쓰인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한국어 교재 번역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로, 정확한 번역이 필요하다. 대응 표현이 없는 번역, 의미가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번역은 피하고 한국어 원문의 일부를 생략하거나 잘못 번역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둘째로, 일관성 있는 번역이 필요하다. 동일한 표현을 번역할 때에는 대응 표현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야 하며, 한국어 표현의 중국어 대응 표현을 교재에 직접적으로 제시했다면 문장을 번역할 때에도 제시한 대응 표현을 일관성있게 사용해야 한다. 셋째로. 관련 표현을 함께 고려한 번역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학습할 때 번역문으로 인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번역하려는 표현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이나 함께 쓰이는 표현의 번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목차

1. 서론
2. 1급 한국어 교재 중국어판의 연결어미 번역 양상
3.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한국어 교재 번역 방안 제언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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