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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상련 (중앙승가대학교) 김연미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96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23 - 155 (33page)
DOI
10.18587/bh.2021.9.9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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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에서는 적어도 고려시대부터 다양한 부적(符籍)들이 사용되어왔다. 부적이라 하면 흔히 민속신앙에서 사용했던 부적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불교 전통에서 기원한 다양한 불교 부적들이 800년 이상 한국의 신앙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어왔다. 이러한 불교 부적들은 중국에서 기원하여 전래되었으며, 원래 도장, 즉 인장(印章)에 부적을 새겨 찍었던 관습으로부터 발전했기 때문에 관련 유물들을 불교 부인(佛敎符印)이라 칭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재 해외 학계에는 중국의 불교 부인만이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학계에서 불교 부적이라는 연구주제는 불교학, 민속학, 미술사학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채, 조선시대 부인들만이 소략하게 연구되어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국불교 부인들 중 고려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변화 과정을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 8종의 고려 유물에 수록된 20종의 불교 부적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시대가 내려올수록 부인의 형태가 양식화(樣式化, stylization)되고 효험은 간략화되었으며, 간혹 부인의 효험이 부인의 명칭으로 변환되기도 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13세기 후반부터는 여러 가지 종류의 부인을 한꺼번에 모아 종합해 판각하여 간행하는 예가 유행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고려 부인들 중에는 해외에서도 아직 발견되지 못한 종류들이 많기에, 본고에서 다룬 고려 부인에 대한 연구는 동아시아 불교 부인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언
Ⅱ. 현존하는 초기 불교 부인의 특징
Ⅲ. 14세기 불교 부인의 수합과 통합 현상
Ⅳ. 고려후기 불교 부인의 변화과정 분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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