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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민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학) 윤리학 윤리학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1 - 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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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트(Michael Slote)는 덕 윤리학을 행위자 우선(agent-prior), 행위자 초점(agent-focus), 행위자 근거(agent-based) 윤리로 삼분하고, 행위자의 동기를 유덕함의 유일한 판단 준거로 삼는 행위자 근거 이론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정감주의자로서의 슬로트가 제시하는 행동에 대한 유덕함의 평가 기준이 그의 의도와는 달리 이성 작용에 의존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슬로트가 명시한 유덕한 행동의 기준과 도덕적 판단에 대한 논의를 탐구한 후, 동기를 행동으로 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실천적 지혜가 요구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슬로트가 실천적 이성을 특정 종류의 동기를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자기기만과 같은 비합리적인 동기로 행동하는 행위자가 합리적인 동기로 행동하게 되는 인식 전환의 과정에 실천적 지혜가 요구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동기 중심적 유덕함의 준거와 실천적 지혜 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비판은 슬로트의 덕 이론이 자기모순에 당면했음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이러한 약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은 유덕함의 판단 기준을 도덕 정감이나 탁월한 인식 수준과 같은 개별 요소에 두지 않고, 도덕 정감과 인식 작용 간의 균형에 두는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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