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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사지원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7 - 11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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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생태위기로 인해 서독에서는 1970년대에 석탄 광구를 폐쇄하고 대체에너지들로의 전환이 시도되었지만, 동독에서는 유일한 에너지원이었던 유황이 포함된 갈탄 사용의 비중만을 늘려갔다. 이 갈탄에 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가 있는 비터펠트를 마론은 기자로서 취재했으나 이 도시의 치명적인 오염실태를 기사화 하지 못하고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이런 선택은 동독정부의 검열로 인한 차선책이었지만, 그로 인해 마론의 <분진>은 동독문학 최초의 생태소설이 되었다. 마론은 <분진>에서 동독이 자본주의 국가 못지않게 인간과 자연을 착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때 마론은 남성들을 여성과 자연을 억압하는 대상으로 그린다. 여기에 마론의 <분진>을 생태페미니즘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토대가 있다. 하지만 마론은 작품을 남녀대결구도로 몰아가지는 않는다. 그녀는 가부장적 동독사회를 비판하고 있지만 남성들을 여성에 의해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기보다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자”는 데에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분진>은 생태페미니즘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생태페미니즘도 타자를 사랑하자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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