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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태원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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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독일 점령시기에 프로이센의 수도 베를린에서 1811년에 아르님과 브렌타노를 중심으로 한 낭만주의 작가, 지식인, 귀족, 고위 관료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컸던 인사들이 기독교-독일연회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외형적으로는 회원들이 격주마다 식사를 함께 하는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을 띠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각종 강연과 토론 행사를 통해 독일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조국 프로이센에 대한 충성을 부르짖고 타민족의 세력을 경계하는 보수적이고 애국적이며 배타적인 성향을 강하게 보여준 정치단체이기도 하며 문화적 단체이기도 했다. 일종의 반동정치와 전통문화의 복고를 통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이 단체는 한편으로는 문학의 정치화 또는 정치의 문학화를 보여주었던 바, 이를 통해 독일 낭만주의의 또 다른 특징과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단체의 발기인이었던 아르님을 필두로 한 회원들은 유태인 해방을 주도했던 당시 하르덴베르크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자 했다. 독일연회의 활동상과 이들의 모임에서 행해진 대표적인 강연을 통해 베를린 낭만주의 작가와 당대의 지식인, 관료들의 보수성과 정치적 지향성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동기에 따른 당대의 시대정신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 단체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필리스터에 대한 비난, 유대인에 대한 배타성, 프랑스에 대한 적대감 등을 고찰하고, 이러한 사고의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브렌타노와 아르님의 강연과 논문을 중심으로 한 낭만주의의 반동적 보수주의와 문화적 배타주의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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