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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정길수 (조선대학교) 강윤일 (조선대학교) 문형윤 (조선대학교) 노준 (조선대학교) 김철성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5 - 2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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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문소설은 발생 시기부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본고에서는 한국 한문소설사의 전개 속에서 개성적인 여주인공들의 욕망이 어떠한 형태로 발현되었는지 탐색해 보았다. 초기 소설은 ‘신의’의 가치를 강조한 작품과 ‘애정 욕구’를 강조한 작품의 두 계열로 나뉘었다. 「李生窺墻傳」에 이르러 ‘신의’와 ‘애정 욕구’라는 초기 소설의 두 지향이 결합되어 ‘신의와 결합된 애정 욕망’이 가장 소중한 가치의 반열에 올라섰다. 반면 「周生傳」은 두 욕망의 충돌을 통해 ‘신의와 분리된 사랑’의 두 가지 형식을 보여주었고, 「雲英傳」은 대립되는 두 욕망의 충돌을 진지한 방식으로 전개하면서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요구했다. 「崔陟傳」은 정신적 교감 요소를 강조하며 ‘신의와 한몸이 된 사랑’의 전형을 구현했고, 『倡善感義錄』은 여성의 개인적 욕망을 소거하고 지배이념에 부합하는 바람만 남기기에 이르렀다. 「宦妻」는 육체적 성애에 집중하여 자유분방한 형식으로 여성의 성적 욕망을 철저히 긍정한 반면 「吉女」는 성적 욕망의 대상이 되지 않고자 하는 여성의 저항 행위에 주목했다. 여성 욕망에 관한 전혀 새로운 문제 제기는 「布衣交集」에서 이루어졌다. 「포의교집」은 긍정적 주인공의 ‘불륜’ 테마를 극단까지 밀고 나가 불륜도 ‘신의와 한몸이 된, 진정한 사랑’일 수 있다는 전대미문의 발상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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