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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자영 (배재대한국-시베리아센터)
저널정보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5 - 11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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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극은 지구상 그 어떤 지역보다 다양한 토착민족들이 오랜 세월 삶의 영역을 이어나가고 있는 장소이다. 북극의 토착민족들은 자신들만의 경제활동, 관습, 독특한 문화, 혹독한 기후를 이겨내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통해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북극권 원주민들은 북극의 기후변화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 뿐 만 아니라 자원과 영토의 개발, 이주민 문제, 새로운 문화와의 융화라는 문제 속에서 환경의 훼손과 자신의 땅을 활용하면서 이익의 분배에서는 소외되는데서 오는 상실감, 민족 언어 및 전통문화의 소멸·해체문제, 법률적 보호의 미비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인간의 거주공간으로써 북극을 바라보는 시점은 생물적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하는 것과 유사하게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지난 세기보다 오히려 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 속에 살고 있는 현 인류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건강한 사고와 합의의 고정을 배우게 하는 길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세계화라는 작금의 시대적 현상, 그리고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러시아 전역의 이른바 ‘러시아화’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한 러시아 국내의 목소리가 북극권에 사는 북부 토착민족이 민족어와 문화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하고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토착민족 사이에서는 퇴보되어가고 있는 어린 세대의 민족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만이 오랜 세월 가혹한 지리적, 기후적 환경 속에서도 민족고유의 전통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온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믿으며 아이들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지속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북극권 토착소수민족의 아이들에게 민족정체성을 일깨우고 확립하도록 하는 방법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전망은 어떠한지 사하공화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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