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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엽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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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세기 초반부터 1940년대 말까지 이탈리아 정부와 가톨릭교회가 수행한 영화 검열의 방식과 논리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부르주아지 자유주의 정부에서 1920년대 중반 이후권위주의적 파시즘 정부를 거쳐 종전 이후 자유 민주주의 정부까지 다양한 형태의 정부를 경험했다. 이렇게 다양한 정부를 거치는 동안 영화에대한 정부의 영화 검열 방식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가톨릭교회의 영화 검열은 정부의 그것과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먼저 이탈리아 영화산업과 검열의 역사와 제도를 살펴본다. 19세기말~20세기 초 자유주의 정부에서 정부와 가톨릭교회는 일찍부터 영화가사람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상업영화의 등장은 누드를 비롯한 성적 표현이나 폭력과 같은보다 더 자극적이고 논쟁적인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종교적 윤리나 가톨릭교회 자체에 정면으로 도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검열 정책과 논리는파시스트 정부에서도 유지되거나 강화되었다. 다음으로 가톨릭교회의 영화에 대한 인식을 통해 검열정책을 고찰한다. 가톨릭교회의 입장에서 반윤리적이거나 반종교적이라고 생각되는 장면들을 통제하는 것은 비도덕적 영화로부터 신자들을 지켜내고 가톨릭 윤리로 충만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당면 과제였다. 마지막으로는 정부의 영화 검열정책이 가톨릭교회의 영화 검열정책과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영화 검열에 대한 교회와 국가의 커넥션 관계를 살펴본다. 전후 이탈리아 정부에서UCPC와 CCC는 영화 검열에 있어서 이해의 일치를 보았고, 둘 사이에는일종의 커넥션 관계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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