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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성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6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1 - 1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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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는 러시아 땅에서 배양된 토착종교가 아니다. 과거 국가형성 이전부터 러시아 땅에수용된 스키타이 문화를 비롯해 외부로부터 이식된 다양한 문화와 종교 중 하나이다. 러시아정교는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타자’이다. 러시아는 기독교라는 타자를 수용해 러시아 정교로 ‘자기화’한 것이다. 본 글에서는 기독교가 러시아 토양에서 배양된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로부터 글을 시작했다. 그 이유는 ‘러시아 속의 세계, 세계 속의 러시아’라는 아젠다에 맞춰 러시아 문화에 나타난 ‘타자의수용’ 문제를 다루기 위해 기독교를 ‘타자’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민간신앙을 믿고 있던 러시아인이외부로부터 전래된 타자인 기독교를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기독교와 민간신앙의 혼종현상이 나타난 영역 중에서 러시아 농민들이 지켜온 농사 관련 축제/명절에 관심을 두고자 했다.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키예프 루시의 블라디미르 공후는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하기 위해 기독교를지배/통치 이데올로기로 이용했지만, 실제 러시아 농민들의 삶 속에 기독교가 국교 채택과 동시에수용됐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농민들이 기독교를 수용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어떤방식을 통해 그들이 가진 삶의 리듬에 기독교를 수용했는가의 여부에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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