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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경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5권 제2호 (통권 제30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09 - 139 (31page)
DOI
10.31280/CC.2021.10.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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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논문은 역대하 30장에 기록된 히스기야를 살피며 역대기 사가의 신학을 관찰하였다. 역대기 역사서의 특성상 그것을 ‘역사비평적’ 방법으로 시대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한편으로는 본문의 관용구를 양식비평적 관점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히스기야 본문을 요시야 본문까지 편집적 관점에서 연구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역대하 30장은 신명기 역사서와 적지않은 차이를 보여준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לַעֲשֹוֹת פֶּסַח) 이다. 이 표현은 역대하 30:1-5에 빈번하게 언급되어 본문의 중요한 이슈를 보여준다. 게다가 12-13절에서 이것은 목적어를 ‘명령’(לַעֲשֹוֹת מִצְוָה) 그리고 ‘무교절’(לַעֲשֹוֹת אֶת־הַג הַמַּצּוֹת)로 바꾸어가며, ‘유월절’ 준수를 ‘토라’ 순종과 연결시키고 있다.
히스기야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라(ׂשוּב)고 이야기 한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에게 ‘한 마음을 주었고’, 그것을 지킬 수 있었다. ‘그들이 한 마음을 받았다’는 것은 대단히 독특한 문구이다. 우리는 이러한 표현이 예레미야와 에스겔 같은 예언서에서 관찰되고 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렘 32:39; 겔11:19), 미래적 예언자의 약속이 역대하 30:12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환언하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자들은 신학적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6절에서 언급하는 ‘남은 자’(הַנּשֽׁאֶרֶת) 역시 그러한 사상과 연결된다. 중앙화의 결과이며, 포로기 이후에도 예루살렘 성소를 유일한 야웨 성소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월절이 애굽으로부터 ‘탈출’이라는 이미지를 포함하는 것을 고려할때, 히스기야의 유월절은 앗수르로부터 ‘탈출’을, 포로기 이후에는 페르시아 또는 헬라의 패권으로부터 ‘탈출’을 염원하는 표현이다.
역대기 역사서에서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라고 이야기는 예언자와 같고, 여호수아 이후로 유월절을 거행함으로써 토라를 준수하는 자로 등장하며,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모세처럼 패권국가로부터 유대의 독립을 모색하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출애굽 모티브로서 유월절
3. 나가는 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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