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76집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19 - 154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통일은 광복 이후 현재까지 역사적 지상과제이다. 그리고 통일의 방법론 또는 단서로 남북 간 동질성을 강조하면서 그 지표인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거론하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과연 그런 것일까? 지난 76년 간 분단과 전쟁으로 인해 정치적, 이념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가 완전히 다르고 상대에 대한 불신과 위협이 상존하는 남북관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역사-문화적 동질성만은 인정한다. 반면 단지 외형상 똑같은 역사, 풍습, 언어, 습관 등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이다.
과연 문화적 아이덴티티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미 해방정국에서 통일민족국가 건설의 비전을 제시했던 정치리더들은 동일예속-동일해방의 조건으로부터 민족적 통합의 구성요소들을 준비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조선상고사관견」 『조선통사』 『신민족주의와 신민주주의』 『조선상고사감』 『한민족의 기본진로』에서 제시된 상고사와 민족주의에 대한 안재홍의 삼균주의와 신민족주의론은 한국 고대의 제한적 의사결정구조와 언어적 변용으로부터 ‘다 살아가는’ 다사리 문화와 민주주의 그리고 민족국가의 원형질을 재현한 정치교의였다. 그것은 단지 역사서술에 큰 관심을 가졌던 개인적 호승심이거나 현실정치에 대한 막연한 전망이 아니라 정신의 각성을 통해 자신의 책무를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한 학습된 공적 행위자의 복합적 결과물이었다. 바로 이 점이 현재 우리가 다루어야 할 통일의 과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준다.

목차

1. 들어가며
2. 「조선상고사관견」에서 『조선통사』로
3. 민족사에서 세계사로
4. 통일민족국가 건설이념으로서 신민족주의와 문화적 균등
5. 마치며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911-000046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