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지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학연구 소비자학연구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5 - 9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년도부터 6차년도까지 자료를 바탕으로, 고령가계를 은퇴 여부와 소득 원천 에 따라 2단계로 구분하여 유형별로 살펴보고, 유형별 소비함수를 추정함으로써, 고령가계의 경제적 상태를 정확하 게 이해하고 진단함으로써,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중 최종적으로 총 1,002가구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고령가계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교차분석, 집단별 평균 차이 분석을 통해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유형별 소비함수를 분석하기 위해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확률효과모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가계는 은퇴 여부와 소득 원천에 따른 2단계 구분을 통해 6개의 유형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비은퇴가계는 근로소득형 가계가 많은 반면, 은퇴가계는 사전이 전중심형 가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형별 고령가계의 특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 유형별 맞춤형 진단 과 대응이 요구된다. 비은퇴가계 중 근로.연금소득형 가계는 근로소득형보다 상대적으로 연령은 높고, 근로소득의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소일거리를 포함한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은퇴가계 중 사적이전소득 형 가계는 부채가 소비지출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일부 부채를 통해 소비지출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개별 유형의 가계가 경험하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분화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고령가계의 유형별 경제 수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은퇴 전 충분한 노후준비가 되어 야 얻을 수 있는 소득원인 재산소득과 연금소득을 중심으로 한 은퇴가계 유형의 경제적 복지 수준이 높게 나타나 은퇴 전 충분한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직 은퇴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은퇴준비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교육을 제공하는 노력과 함께 가계의 은퇴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고령가계를 대상으로 한 근로소득의 창출은 가계의 경제적 복지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고령가계의 소비지출은 가계의 유형별로 다른 소득원천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그 영향 력도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고령가계의 소비지출은 가계의 유형을 결정하는 주된 소득원천보다 근로소 득이나 연금소득과 같은 정기적 성격을 갖는 소득원천에 의존하는 경향이 나타나 정기적인 소득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공적연금을 통한 노후소득 보장 수준이 취약한 현실을 고려하여 고령가계를 대상으로 한 일 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근로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은퇴 시기를 상대적으로 늦추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