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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진 (서울대학교) 한다혜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저널정보
한국소비문화학회 소비문화연구 소비문화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67 - 9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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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전후 달라진 소득 및 가계소비지출패턴을 파악하여 COVID-19가 국내 가계에 차별적으로 미쳤던 경제적 타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2019년과 2020년의 전반적인 소비지출액 및 비목별 소비지출비중의 변화를 살펴보고, 2019년 대비 2020년의 소비지출증감에 따라 가계를 유형화하여 유형별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고, 유형을 결정짓는 영향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특히 가계를 유형화하기 위해 2020년 대비 2019년 소비지출증감액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유형별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ANOVA와 교차분석을, 유형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소득 및 지출액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9년 대비 2020년, 금융소득과 부동산소득이 증가하였으며, 근로소득(1.51%)보다도 이전소득(3.19%)의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소득과 달리 지출액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둘째, 비목별 소비지출비중의 변화를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공교육, 경조사비, 헌금 및 기부금, 교양오락비 등 대면이 필요한 영역의 소비지출은 줄어들고, 생필품구입비, 대중교통비, 식비 등 집안의 영역은 증가했다. 즉, COVID-19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의 양이 줄었다기 보다는, 소비비중의 변화를 통해 가계소비패턴이 달라졌음을 확인했다. 셋째, 2019년 대비 2020년 소비지출 증감액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 ‘지출증가형’, ‘지출유지형’, ‘지출감소형’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각 유형은 가구원 수, 가구주 학력 등 사회적 특성 뿐만 아니라 소득 및 지출액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지출감소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1인 및 2인 가구 비중이 높았고, 저학력 및 저소득의 특성을 보였다. 이들은 COVID-19 전후 특히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이전소득이 상승하여 정부의 도움을 받아 소득 감소분에 대한 보전을 받은 유형이었다. 마지막으로, COVID-19 전후 소비지출증감액에 따른 유형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각 유형별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지출증가형’과 ‘지출유지형’을 차별화하는 요인들은 ‘가구원수’, ‘가구주 학력’이었으며, ‘지출유지형’과 ‘지출감소형’을 차별화하는 요인들로는 ‘정부보조금’, ‘근로소득’, ‘가구원수’, ‘가구주 학력’, ‘저축여부’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COVID-19 전과 후를 비교하여 그 증감액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 이를 통해 COVID-19로 인해 특히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은 가계가 누구인지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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