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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동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보조사상연구원 보조사상 보조사상 제5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3 - 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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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을 통해 대한불교 천태종(이하 현 천태종)의 존립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세우고, 이를 통해 종명 사용에 대한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여 그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상월(1922~1974)은 단양 소백산에서 구인사를 개산(1951)하고 천태종 중흥을 선언(1966)하였는데 이는 조선 세종조에 종명을 상실한 이후 542년 만이다. 현 천태종은 그 시간의 공백을 넘어 종파를 계승한 것임을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종파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종명 사용의 근거와 종단 설립의 명분을 잃게 된다. 필자는 천태종학 전공자로서 상월의 조사 추존과 종파적 기반을 세우기 위해 이 분야에 천착하였다. 이에 중흥조인 상월의 행장을 고증하고 구인사의 불교문화에 대한 종파성을 확보하는 아젠다를 제시하고자 한다. 상월과 그의 문도들의 노력으로 구인사는 현 천태종의 본산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상월의 생년 오류로 인해 중흥조사 추증의 보편성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상월은 활동초기 자신의 연령을 11년 증가시킨 방편을 단행하였다. 조명기는 『상월원각대조사오도기략』(1987)을 기술하면서 오류의 생년에 기초하여 연보를 제작했다. 그런데 학자들이 이 오류의 연도를 검증이나 확인 없이 학술논문에 인용하는 폐단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출구전략으로서 상월 생년에 대한 이원화, 즉 신앙적 활용과 학술적 인용의 구분을 제안한다. 이에 상월의 행적을 포함한 구인사 연구의 개설이 필요하며, 따라서 고려와 조선 초기까지의 존립했던 천태종의 법맥계승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방법으로서 상월연구와 구인사 불교현상에 대한 종학적 관점의 연구가 필요하다. 종파란 종조를 세우고 타 종단과 차별성(도그마)을 갖춘 정설(正說)을 구비해야할 의무가 있다. 천태종의 중흥조 계승은 인도의 용수, 중국의 지의에 이은 송 지례 등이며, 고려는 의천과 요세로 이어졌다. 그 종풍을 대한민국의 상월이 계승한 중흥조임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현 천태종은 그간 종파문화의 축적이 빈약했으므로 근래의 연구 성과들은 매우 소중하다. 정보혁명(제4차 산업혁명, 4IR: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의 시대를 앞두고, 그 자료들을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종단 내외에 제공할 플랫폼의 구비가 필요하다. 이에 종파적 아젠다를 수립하고 관련 컨텐츠(빅데이터)를 생산할 필요성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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