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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혁중 (국립김해박물관)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95 - 22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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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리고분군이 위치한 포항 흥해지역은 신라가 동해안 방면으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지역이다. 이 유적의 갑주는4세기 자료가 중심이나 5세기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남성리고분군 출토 갑주는 정치적 성격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자료가 부족하였던 4세기대 신라 갑주의 양상을 잘 보여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갑주의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은 당시 갑주가 중앙과 지방 간에 이루어진 공급과 수요 과정을 살피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갑주 연구는 신라와 가야의 차이나 지역성을 밝히는데 주력하여 갑주 자료를 통한 내부 관계는 검토하지못하였다. 이에 필자는 남성리고분군 출토 갑주 양상을 통해서 이 과정을 추정해보았다. 검토 결과, 남성리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 전반대 갑주는 신라 중앙인 경주지역과 큰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지역은 4세기 후반 이후 점차 중앙과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 갑옷으로 찰갑을 들 수 있다. 이 차이는 갑주의 양식적 차이가 아니라 공통성이 강해진 상태에서 구조 등의 질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신라중앙과 지방에서 확인되는 갑주는 함께 부장되는 부속갑 등에서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갑주의 공급과 수요에 큰 차이가 없던 4세기 전반대 양상과 다르다. 신라 중앙과 지방 현지 집단의 관계에는 변화가 있었으며 포항 남성리고분군뿐만 아니라 울산 중산리고분군과 영천 화남리고분군도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4세기대 신라의 지방 지배는 크게 간접 지배의 성격으로 보는 시각과 철저하게 지배 예속된 관계로 보는 시각으로나눌 수 있다. 정치적 성격을 잘 보여주는 갑주 자료로 보면 4세기대 신라의 지방 지배가 철저하게 지배 예속되었다고보기 어려우며 간접 지배를 반영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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