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환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연구 한국민족운동사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61 (5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한적십자회(임시본부 상해)에서는 1920년 상해에서 3․1운동 영문 사집첩 ‘한국독립운동(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을 간행하였다. 가로 23㎝, 세로 15㎝의 신국판 크기로 표지를 포함해 총 52쪽으로 구성돼 있다. 화보에는 발행 지역이 상해로 명기돼 있으나 발행처는 책의 뒷면에 대한적십자사의 조직과 구성 등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하고 관련 사진들을 2장 싣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해에 있던 대한적십자회가 발행하였음은 짐작해 볼 수 있다. 출판사는 Oriental Press로 되어 있다. 발행 일자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1920년으로 추정된다. 대한적십자회가 독립전쟁에 대비하여 간호원양성소를 1920년 1월 31일에 개설하였는데 이때 사진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 ‘한국독립운동(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은 영어로 간행되었다는데 일차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상해에 있는 서양 외국인들에게 일단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피치 목사를 비롯하여 서양선교사들이 조선의 독립을 지지하고 후원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한적십자회에서는 이관용을 스위스 제네바에 파견하여 국제적십자사에 이 책을 전달하여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였을 것이다. 또한 영어로 작성되어 있어 미국 등지에도 다수 전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점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주민이 남가주대학에 이 책자를 기증한 것에서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자는 프랑스에도 전달되었다. 프랑스 파리의 국제현대사료 도서관-현대사박물관(Bibliothèque de Documentation Internationale Contemporaine- Musée d’Histoire Contemporaine, BDIC-MHC, 보통 BDIC로 불림)에서도 소장하고 있음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본 사진첩에는 수원사건으로 불리워지는 제암리, 수촌리, 화수리 등의 학살사건에 대한 사진들이 다수 실려 있음이 주목된다. 이들의 만행으로 수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음은 『매일신보』 1919년 4월 23일자 <수원이재민> 등을 통하여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들 이재민에 대하여 조선에 있던 일본적십자사 조선지부에서도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 미국적십자사에서 수원 이재민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였던 것은 우리가 주목해해야할 또 다른 흥미있는 새로운 사실이다. 1920년 3월 8일자로 대한적십자사 구주지부장 이관용이 국제적십자사 사무총장에서 보낸 각서 내용을 통하여 이를 추정해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