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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엽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91 - 22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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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무계는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산실이자 통로였다. 20세기 중후반을 지나면서 무계가 급속하게 해체되었지만 당골 가계의 활동은 대를 이어 계속되던 전통이었다. 이 글에서 주목하는 진도 박씨 가계의 경우 대를 이어서 출중한 예인들이 거듭 배출되고 그 후예들이 현재진행형의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일찍부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 대금산조 창시자로 알려진 박종기가 특히 유명하고 진도씻김굿 명인인 박병천도 널리 이름을 날렸다. 선행 연구에서는 예인들의 예술적 성과를 해명하는 데 집중하느라 그것을 둘러싼 맥락적인 문제와 이면의 상황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그 부분을 새롭게 탐구할 필요가 있다. 세습 예인들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평가에 민감한 편이다. 무계 출신들은 사회적으로 극심한 천대를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예술 분야의 길을 치열하게 모색했다.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예인들의 대외 활동은 예술 지평을 확대하고 개성적인 성과를 일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내외 활동이 연동돼 있으므로 아울러 다룰 필요가 있다. 대외 활동의 성과가 다시 지역으로 유입되는 현상도 일어난다. 그 과정에서 현지의 굿 전승에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세습 예인들에 대한 평가가 복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당사자나 후예들은 환대의 이면에 자리한 천대의 시선에 시달렸다고 토로한다. 이런 점을 아울러 살필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박종기․박병천을 중심으로 세습 예인들의 대외 활동과 대내 활동의 상관성에 대해 살펴보고, 세습 예인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의 이중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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