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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송아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5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1 - 33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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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결성된 1955년은 재일조선인 운동과 민족교육의 전환에 있어서 새로운 분기점이 되는 시기이다. 북한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자각과 직접적인 연계를 기반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민족교육의 물리적, 사상적 토대가 마련되고 교육체제의 개편이 이루어지며, ‘조선학교’가 뚜렷한 방향성을 담보로 민족적 정체성을 구현, 표출하기 시작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총련 결성의 의의와 변별점에 주목하여, 1955년 총련 결성 직후의 조선학교를 배경으로 민족교육의 현실을 그려낸 장편소설인 박종상의 『봄비』와 량우직의 『서곡』을 중심으로, 재일조선인 문학에 나타난 총련 결성 시기 ‘조선학교’의 재현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두 작품에는 학교건설사업이라는 동일한 주제 아래, 민족교원의 지칠 줄 모르는 헌신과 도전,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실천적 교육활동이 다각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또한 ‘민단’을 주축으로 한 적대세력의 끊임없는 방해공작으로, 계획한 교육사업들이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조선학교를 둘러싼 교원과 지역동포들의 조직적인 단합, 그리고 북한 조국으로부터 전달된 교육원조비로 말미암아 학교건설사업의 당면과제가 마침내 성취되는 희망의 서사가 나란히 전개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두 소설에 나타나는 공통된 주제의식과 인물의 전형성, 사건의 추이 등을 중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총련 결성과 민족교육의 상관성, 당대를 다룬 ‘조선학교’ 주제 작품의 일관된 서사구조와 성격창조의 과정, 민족교육을 둘러싼 재일조선인의 고난과 투쟁, 극복의 역사를 전경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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