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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영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1 - 3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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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다수 오키나와인이 오키나와전투의 쓰라린 경험에도 불구하고 ‘독립’이나 미국으로의 완전한 ‘귀속’이 아닌 ‘일본 복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이 글은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오키나와의 일본 복귀 과정에서 나타난 ‘오키나와코코로’를 통해 오키나와인의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형성 및 변용의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오키나와코코로는 ‘반전평화(反戰平和)’, ‘인권회복(人權回復)’, ‘자치확립(自治確立)’이라는 말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오타 마사히데(大田昌秀)에 의해 하나의 정치적·학문적 용어로 자리 잡았다. 오키나와전투의 경험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오키나와코코로는 ‘전쟁포기’ 조항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평화헌법을 통해 ‘일본 복귀=인간다운 삶의 보장’이라는 환상을 불러왔다. 즉, 오키나와 내에서 자발적인 일본복귀운동이 가능했던 것은 ‘반전평화’, ‘인간존중’, ‘자치확립’을 바라는 마음인 오키나와코코로가 일본 전후민주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평화헌법’에 투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키나와코코로가 무시된 채 오키나와가 일본에 ‘반환’됨으로써 오키나와는 표면적으로는 일본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오키나와인은 무엇인가’라는 자문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오키나와문제’로 치부되는 미군기지문제는 여전히 오키나와 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이자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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