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9 - 116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전간기 일본에서 많이 회자되었던 ‘모랄리세 에네르기’(moralische energie)라는 개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도의적 생명력’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원래 랑케의 개념에서 가져온 말이었다. 지금까지는 ‘모랄리세 에네르기’에 대해서 ‘도의적’ 측면에만 한정해 근대초극론을 해석해왔다. 즉 서양의 패권적 지배에 대항해 일본은 도의적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명분 속에서만 읽어온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세계사적 입장과 일본>의 좌담회 내내 ‘건강한 생명력(健康な生命力)’, ‘건강한 도의감(健康な道義感)’, ‘신선한 생명력(新鮮な生命力)’, ‘건강한 생활감정(健康な生活感情)’ ‘민족의 생명력(民族の生命力)’ ‘건강한 생명의 반격(健康な生命の反撃)’ 등으로 변주되면서 보다 다양하게 ‘생명’, ‘건강’과 같은 개념과 함께 쓰이고 있다고 할 때 오히려 주목해야 할 것은 ‘도의’라기보다 ‘생명’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도의적 생명력’에서 생명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왜 이 말이 생명과 함께 쓰이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때 생명을 말하면서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일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른바 근대초극론의 잡히지 않는 실체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