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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미래교육학연구 미래교육학연구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9 - 7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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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인지진단 연구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rRUM과 DINA 모형을 활용하여 인지요소 숙달 추정 방법, 검사의 길이, 인지요소 간 상관에 따른 인지요소 숙달의 분류 정확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LE에서 인지요소 숙달의 분류 정확성이 가장 낮았고, EAP에서 가장 높았으며, EAP, MAP에서의 분류 정확성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둘째, 검사의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각 인지요소의 숙달을 더 정확하게 추정하며, 다른 검사 조건에 관계없이 3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검사에서 각 인지요소의 숙달 여부를 약 93% 이상으로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요소 간 상관의 크기는 인지요소 숙달의 분류 정확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른 검사 조건이 동일할 때 두 인지진단모형에서 산출된 분류 정확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MLE에서 각 인지요소의 숙달 분류 정확성이 5개의 인지요소에 대해 유사하게 나타났고, 다른 추정 방법에 비해 MAP에서 5개 인지요소의 분류 정확성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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