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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석 (大阪大學)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5 - 20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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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시대에 접어들기 전에는 내용과 문체, 문장의 표기에 상관관계가 존재하였고, 특정 장르나 특정 내용은 특정 문체와 표기로 작성해야 한다는 관념적 틀이 경향으로써 존재하였다. 하지만 메이지시대에 접어들며 서양의 새로운 사상이 유입되고, 기존의 관념적 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용이 증가하자 이 세 가지 요소의 틀은 해체되기 시작했다고 여겨진다. 내용, 문체, 표기의 세 가지 요소를 개별적으로 다룬 연구는 많이 존재하지만, 이 세 가지 요소의 관계나 상관관계 구조를 전체적으로 다른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인다. 본고에서는 선행연구의 종합잡지에 지식 측면이 강조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의학 잡지 두 종류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파악하고, 그 구조를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일반 종합잡지보다 약 10년 정도 늦은 표기 및 문체의 교체가 보였으며, 의료직 종사자들을 위한 종합잡지 이미지가 강한 <중외의사신보>보다 학술논문잡지 이미지가 강한 <의학중앙잡지>에서 문체의 보수적 성향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시기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잡지에서는 표기 변경 후 문체 변경이라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의학중앙집지>에서는 전후 국어정책이 변경되기 전까지 문어체가 고수되었다는 점에서, 지식 및 공적 이미지를 주는 것은 문어체라는 문체의 기능이며, 표기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간접 요소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한번 해체된 내용, 문체, 표기 요소의 구조는 <<내용><문체>><표기>>로 재구성되었다. <내용>과 <문체>는 상대적으로 강한 관계성을 보이는데 반해 <표기>는 부차적 요소이자 특정 <이미지>를 부여하는 선택적 요소로 바뀌었다. 특히, <가타카나> 표기에 특수한 경향이 많이 보였지만, 이에 관해서는 추후 더 많은 고찰이 필요할 것이라 추측된다. 또, 잡지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도 일반화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존재한다. 추후, 잡지 뿐 아니라 교과서, 만화, 신문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여 세 가지 요소의 관계를 재구성하고, 각 요소의 기능을 더욱 명확히 하여 현대일본어 체계와의 접점을 명확하게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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