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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03 - 3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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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들은 고(苦)가 끊임없는 사바세계(娑婆世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같은 장소인 이 사바가 붓다는 극락(極樂)이라고 했다. 본 논문에서는 사바세계를 어떻게 극락으로 만들 수 있는가를 고찰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정토(淨土)란 어떤 세계를 말하는지 알아야 하고, 둘째는 사바세계를 정토세계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첫째, 사바와 정토가 어떤 세계인지를 살펴보면, 일심(一心)에서 무명(無明)을 따르면 예토(穢土)가 이루어지고, 시각(始覺)을 따르면 정토(淨土)가 나타난다. 원효는 이 두 세계의 부동상(不同相)을 설명하면서 정토의 성립 근거를 밝히고, 동상(同相)을 경동각(境同覺)․각동경(覺同境)․식동각(識同覺)으로 설명하면서 ‘사바즉정토(娑婆卽淨土)’임을 논증하고 있다. 둘째, 사바를 정토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혜능이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라고 하여 ‘사바즉정토’를 설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혜능은 삼과법문(三科法門)으로 중생에 대해 자세히 설하고, 안과 밖이 둘이 아닌 밝은 내외명철(內外明徹)의 경지를 이루라고 한다. 마음이 청정하고 바르면 ‘마음즉피안’이므로 ‘사바즉정토’가 이루어진다. 반야(般若)의 지혜(智慧)로서 번뇌를 여윈다면 곧 보리이므로, ‘번뇌즉보리’가 가능하다. 상(相)에 상을 여의면 번뇌가 바로 보리이나, 집착하면 보리가 번뇌이다. 집착을 여의는 방법으로 혜능은 불이(不二)의 관점인 무분별지(無分別智)를 제시한다. 이렇게 원효와 혜능은 현실세계를 정토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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