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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6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31 - 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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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의 변증논법과 삼론학의 역설적 중도불성론(中道佛性論)은 변증적 파기(Dialectical Destruction)가 내재한 동일 논리 구조이다. 중도불성론은 그 방식이 혜능의 선법으로 계승되었다. 이 연구는 그 방식이 계승된 점에 착안하여 혜능의 게송과 제자들의 선문답에서 동일한 변증적 파기의 논리 구조를 추출하고 중도불성론과 혜능의 게송이 변증적 파기의 논리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논증하였다. 따라서 혜능의 주요 게송들은 재해석이 요청된다. 혜능의 게송에서 도그마로 보이는 모든 명제는 변견(邊見)으로 치우친 판단을 변증적으로 파기시켜 중도를 깨우치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이다. 혜능의 제자의 선문답 또한 혜능의 주장이 도그마가 아닌 변증적 파기임을 반증하는 변증법을 구사하고 있다. 이 연구는 근엄하고 신비롭거나 괴팍하게 느껴진 나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선승들의 말과 행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집착된 분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기시키는 지극히 철저하고 빈틈없는 반야중관적 논리가의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와 동시에 용수의 활시위를 떠난 변증법의 화살이 삼론학의 중도불성론을 관통하여 혜능의 선법까지 이어져 남종의 언어와 행위마저 꿰뚫고 있음을 확인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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