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천수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저널정보
사법발전재단 사법 사법 제1권 제5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1 - 465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판례의 법원성 문제는 법학방법론과 같은 기초법학에서 중요한 문제로 취급된다. 이에 관해서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판례의 법원성 문제는 기초법학의 문제, 즉, 법이론적인 문제로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판례의 법원성 문제는 실천적인 법리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판례변경의 실질적 요건이나 판례변경의 소급효와 같은 법리적인 문제는 판례의 법원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례의 법원성 문제는 판례가 독자적인 법규범이 되는가의 문제로 주로 논의된다. 그러나 이에 관해서는 여전히 견해가 대립한다. 판례가 독자적인 규범이 되는가에 관해 여전히 통일된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글은 새로운 이론과 시각을 원용하여 판례의 법원성을 재검토한다. 다만 이 글은 판례의 법원성에 관한 이론적 문제에 집중한다. 이에 관한 법리적 문제는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이 글은 판례의 법원성 문제에서 전제하는 법이란 무엇인지, 법원이란 무엇을 뜻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적 자원과 시각을 원용한다. 특히 켈젠의 순수법학과 뮐러의 구조화 법이론 및 루만의 체계이론을 집중 검토한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먼저 법원이란 법의 인식근거를 뜻한다고 주장한다. 법원이 무엇인가에 관해서는 법의 존재근거 및 법의 인식근거 등과 같은 이해방식이 존재한다. 이 글은 법원론은 특히 법관이 재판을 할 때 그 의미가 크다는 점에서 법원을 법의 인식근거로 파악한다. 이는 법의 재판규범성을 강조한 것이다. 더불어 뮐러의 구조화 법이론 및 루만의 체계이론이 보여준 과정적·작동주의적 관점을 원용하여 판례의 법원성을 판단한다. 이에 따르면, 판례는 제한된 효력을 갖는다. 그렇지만 법규범의 의미 차원에서는 완전한 의미와 기능을 획득하기에 독자적인 법규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