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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서학회 독서연구 독서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8 - 162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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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한글운동과 문맹퇴치(문자보급)운동의 성격과 전개 과정 등을 규명함으로써, 한글운동의 본질과 식민시대 문자보급운동이 갖는 의의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한글’이라는 용어는 1910년 전후 주시경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한글운동’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쓰인 것은 1920년대 중반 이후로 확인되는데, 이 용어가 일반적으로 쓰이기까지는 ‘조선문’, ‘언문’과 관련한 연구 및 보급 활동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연구 및 보급 활동은 시대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국권 상실기인 1910년대에는 우리글이 ‘국문’의 지위에서 ‘조선문’으로 격하되었으며, 정규 교육 차원에서 조선어 교과의 위상도 매우 낮았다. 1920년대 전반기에는 조선문 연구와 정리, 보급 활동이 출현하는데, 이 운동은 문화운동 차원에서 진행된 운동이다. 1925년 이후에는 조선농민사의 설립, 동아일보사의 한글운동, 조선어연구회의 동인지 『한글』 창간 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한글운동이 시작되었으며, 그 가운데 하나로 ‘문맹퇴치(문자보급)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주목할 것은 ‘한글’이라는 용어가 사회 일반에 통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며, ‘한글운동’이라는 용어도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 한글보급운동은 식민 통치기 정규교육을 보완하는 차원으로 진행된 점, 그나마 총독부의 간섭과 방해가 심했다는 점 등에서 민중계몽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비판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는 본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운동이었다고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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