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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명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3 - 21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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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정치라는 용어는 푸코의 담론에서 현대 주체의 삶이 어떻게 기존 질서의 훈육과 그들의 통제를 통해 자신을 영위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네그리는 아감벤의 부정적 생명정치를 ‘헐벗은 삶의 이데올로기’로 그리고 ‘반대되어야할 신비화’로 정의한다. 앤드류 벤자민 같은 일부 비평가들은 아감벤이 ‘강한 정치’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네그리의 아감벤 비평을 편들면서, 아감벤 이론이 정치담론으로서 너무 유토피아적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아감벤의 저작들을 더 세심히 연구하다보면, 약한 정치로서의 아감벤 저작들에 대한 초기 비판이 근거 없음이 판명되며 생명정치 이론가로서의 아감벤의 강점이 확인된다. 이 논문은 아감벤의 메시아적 그리고 약한 정치가 정치담론으로서 얼마나 유효한가를 그의 정치학이 르완다 난민과 관타나모 베이의 죄수 같은 헐벗은 삶들의 다양한 유형들을 생산해내는 현대의 주권적 예외상황을 진실로 극복하게 만드는 개념들을 살펴봄으로써 증명하고자 한다. 아감벤의 약한 정치는 벤야민의 신적 폭력, ‘아닌 것처럼’의 성 바울적 개념, 그리고 직선적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라 카이로스의 메시아적 시간이라는 개념에 의존하여, 내재적으로 절대적인 예외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메시아적인 진정한 예외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극복한다. 이 논문은 주권적 예외상황의 극복을 위한 여러 수단의 하나인 법의 무위화라는 아감벤의 궁극적 목표가 예외상황이라는 절대적 예외상황에 반대하는 ‘일상적 존재’ 그리고 ‘생명의 형태,’ 잠재성 등의 다양한 그의 개념으로 도달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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