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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5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03 - 137 (35page)
DOI
http://dx.doi.org/10.21720/complit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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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감벤의 발저 해석을 토대로 아감벤의 정치철학이 문학과 맺는 관계를 검토한다. 아감벤의 정치철학은 ‘조에’와 ‘비오스’의 구분에 토대를 둔 서구 법치국가와주권 권력의 아포리아적 구조를 폭로하고, 이러한 아포리아를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저러한 구분을 넘어서는 ‘삶-의-형태’에 대한 전망을 제안한다. 그것은 인간 존재를 어떤 정치적 본질이나 신학적 목적에 종속시키지 않고 자신의 모든 속성과 잠재적관계를 맺는 임의적 존재로 바라보는 전망이다. 아감벤의 사유에서 이러한 전망의 구체화는 문학의 몫이다. 그중에서도 발저의 구제불능한 무위도식자들과 산책자들은 아감벤에 따르면 신학과 정치학의 구원론에서 벗어나 완전히 세속화된 세계를 살아가는임의적 존재들의 ‘자연적 쾌활함’과 행복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아감벤의 이러한 주장은 발저의 텍스트에 대한 최소한의 충실한 해석보다는 다소 자의적인 인용법에 기대고있으며, 필요한 논증이 생략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방식의 문학 사용은 아감벤이제시하는 정치철학을 도로 신비화시키고, 정치학이나 철학에 대한 문학의 기여 자체가가질 수 있는 의미를 공허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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