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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숙정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인류학회 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 제51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81 - 32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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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자산어보』를 19세기 조선사회가 생물을 개념화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민속 과학 지식에 관한 저술로 평가하고, 『자산어보』의 해양생물 분류체계를 민족생물학적으로 재해석한다. 『자산어보』에 수록된 생물 범주의 표제어를 기준으로 형식적 분류체계를 파악하고, 이것을 토대로 민속분류법을 분류법적 층위와 생물 범주의 수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자산어보』의 형식적 분류는 4상류 55하류 226종으로 구성된다. 반면에, 민속분류법상으로는 2총칭 6생활형칭 2중간칭 96속칭 149종칭의 구조로 분석된다. 형식적 분류에서 잡류(雜類)를 제외한 대항목의 범주들은 민속분류법에서 생활형칭과 중간칭의 분류군들로 세분되어 대응하고, 중항목은 속칭에, 그리고 소항목은 종칭에 대응한다. 비늘 있는 고기인 인류(鱗類)가 어류의 원형적 범주로 인식되고, 그 하위범주로서 석수어(조기류)와 분어(가오리류)의분류법적 위치는 흑산도의 해양생태계 및 섬주민들의 어로문화를 반영해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해된다. 이 연구는 한국 고문헌에 나타난 생물 분류를 민족생물학의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19세기 조선 사회의 해양생물에 대한 분류 지식을 규명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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