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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창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1 - 31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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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는 원래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에 저술한 것으로, 총 226종의 해양 생물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이 책은 정약전이 원편(原編)을 저술하고 여기에 이청이 증보 혹은 재편집을 하여 완성된 공동저술로 파악되고 있다. 그 실제를 보면, 이청은 정약전이 기술한 『자산어보』에 자신의 안(案)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어종 혹은 해양생물을 추가하여 보입(補入)하는 방식으로 『자산어보』를 재편집하였다. 본고는 이 점에 유의하여 『자산어보』의 내용과 기술방식을 살펴보고, 어디까지가 정약전이 저술한 원편이며 또 어느 부분을 이청이 증보 혹은 재편집하였는가 하는 점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견문한 내용, 『자산어보』의 저술 동기, 편찬 과정, 의의와 가치 등을 논하는데 있어서 먼저 확인해야 할 사안이며, 향후 『자산어보』와 정약전, 그리고 이청 등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도 기초가 되는 작업이라고 여겨진다. 그 결과를 보면, 이청은 정약전의 원편 중에서 인어(人魚) 등 총 70항목에 안을 추가하였고 경어(鯨魚) 등 16종을 새로 보입하였는데, 특히 인어는 『자산어보』 전체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항목이다. 그리고 이러한 안(案)과 보(補)의 기술내용은 대부분 국내외 문헌을 통한 고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비해 정약전이 저술한 원편에는 따로 안이나 보를 단 것이 없었으며, 문헌 고증이 전혀 없이 본인의 기억에 장덕순의 자문과 현지 견문을 통해 저술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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