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53권 제5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9 - 253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조선 후기 斗陵 일대에 대한 공간 인식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살피고자 하였다. 두릉 일대는 풍광이 수려하고 도성에서의 접근이 용이하여 17세기 先塋과 別墅 조성지로 주목받았고, 정치적으로 실의한 문인들이 은거 지향을 표방하며 임시 거처를 마련했던 지역이었다. 申翊聖의 東淮 별서, 金堉의 瀟川 별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18세기를 거쳐 19세기에 이르러 丁若鏞・徐有榘와 같은 실학파 문인들이 두릉에 자리 잡았다. 이들은 두릉의 實景을 시에 담고 일상생활 공간으로서 두릉을 詩化했다. 또한 두릉에서 직접 林圃를 경영하며 생활의 터전으로서 이곳을 가꾸어 나갔다. 이전 시기 이곳이 이상화된 임시적인 거처였다면, 이때에 와서는 실제적인 삶의 공간이 된 것이다. 19세기 중・후반기에는 이들의 후배 문인인 洪錫謨・申弼永 등이 두릉을 찾아 유람시를 남겼는데, 이들은 신익성・정약용・서유구가 남긴 자취를 찾아 이들을 떠올렸고, 두릉을 文星이 모인 공간으로 기억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몇몇 인물이 사람들의 의식 속에 각인되면서 두릉은 유람의 공간으로서도 가치를 얻게 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