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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8 - 7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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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복암리 일대는 복암리 1~4호분으로 보아 3~7세기동안 고분이 조영되었음이 알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들어 5~6세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형 고분들이 조사되면서 다양한 계통을 보여주는 자료가 확인되어 이를 통해 복암리세력의 동향을 좀더 잘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고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최근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복암리 정촌고분, 가흥리 신흥고분의 토기를 중심으로 하고 복암리고분군과 비교하면서 5 ~6세기 복암리세력과 주변지역의 동향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복암리 정촌고분과 가흥리 신흥고분은 영산강중류지역인 복암리고분군의 인근에 위치하며, 토기나 매장시설로보아 복암리 3호분보다 더 이른 시기에 조영되기 시작하였고 계통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흥리 신흥고분은 5세기중엽, 복암리 정촌고분은 분구와 함께 1호 석실묘가 5세기 후엽에 조영되기 시작하여 7세기를 전후한 시기까지 이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계통적으로 볼 때 가흥리 신흥고분은 가야계, 왜계, 백제계, 영산강하류지역, 복암리 정촌고분의 1호 석실묘는 왜계, 백제계, 영산강상류지역 등 다양한 계통과 관련지역이 확인되며, 이후 석곽묘와 옹관묘, 사비기 석실묘에는 재지계 유물과 함께 소수의 가야계 유물도 포함되어 있다. 복암리 3호분이나 영동리고분군에서는 신라계 자료도 확인된다. 가흥리 신흥고분은 영산강하류지역의 양상과 연결되므로 5세기 중엽경에 이 일대의 세력이 재지성향을 가지면서 중류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복암리 정촌고분은 다른 영산강 중류나 하류 지역의 고분들과 비교하면, 토기나 매장시설 등에서 다소 이질적이다. 특히, 1호 석실묘는 영산강상류지역, 백제와의 관련이두드러진다. 6세기경에 조영되어 주로 6세기 전반에 매장이 이루어진 복암리 3호분의 96석실묘를 중심으로 한 복암리고분군에서도 백제계 토기는 이어지지만, 소위 백제식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배 형식이 주류를 이룬다. 두고분 모두 백제계 위세품인 금동식리가 부장되어 백제와의 긴밀한 관계를 잘 보여주는데, 토기 양상 또한 시차를두고 복암리세력이 백제와의 관계에서 위상과 역할이 변화·확대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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