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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영진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5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0 - 79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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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에 걸쳐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던 마한토기는 백제토기의 근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중국- 한국-일본 사이의 교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지만 그동안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 다양이부호, 이중구연호를 필두로 하여 분주토기, 조형토기, 유공광구호 등으로 이어졌던 마한토기는 경기·충청· 전라 등 황해 연안지역의 분구묘를 중심으로 출토되는 경향을 보인다. 황해를 사이에 둔 중국 산동·강소·절강지역에서 구조적으로 마한의 분구묘와 상통하면서 먼저 성행하였던 토돈묘에서도 마한토기와 상통하는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두 지역의 묘제와 유물이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 줄 것이다. 그 관련성의 배경에는 주민의 이주, 아이디어의 파급, 양자의 복합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황해를 통한 주민의 이주가 큰 비중을차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자 사이에는 시간 차이가 존재하는 점이 문제이지만 그 시차는 결정적인 문제가 되기 어렵다. 비교되는 토돈묘와 출토유물들은 대부분 당시의 중심지가 아니라 주변지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 차이는 중국에 있어 중심지와 주변지역 사이에 나타나는 시간 차이에 해당할 것이.다마한토기의 기원 문제에 있어서는 중국 동부 연안지역 관련 자료들이 중요하다. 특히 한·중·일 삼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五聯罐, 鳥形土器 등은 황해를 사이에 둔 삼국 사이의 밀접하였던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현재 확인되어 있는 고고학 자료는 당시의 자료 가운데 제한된 자료일 뿐만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료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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