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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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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영 (서울건국대학병원) 박완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과학수사학회 과학수사학회지 과학수사학회지 제10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18 - 328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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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생명의료 기술과 보건의료 서비스의 발달로 야기되는 다양한 의료문제로서 윤리적인책임의 분별과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도덕적 판단을 요구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성희롱은 다양한 사건사고의 발단으로 야기되고 있다. 따라서 4개 종합병원의 간호사 30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경험하는 성희롱 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성희롱의 전체 평균은 3.77 점으로 하위영역 중 성희롱의 개념부분이 4.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인식이 2.88 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도덕적 민감성과 성희롱 인식, 자기주장성과 도덕적 민감성은 서로 유의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성희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측요인은 도덕적 민감성(β=.25, p<.001), 성별(β=.21, p<.001), 성희롱 경험 시 처리절차 이해도(β=.12, p=.031)가 16%의 설명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덕성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성희롱 인식 수준이 낮은 남자간호사에게 우선적으로 인식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에서 성희롱 시처리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내용이 전략적으로 포함되어야 함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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