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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용준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5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63 - 19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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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 을 헤겔의 인륜성 이념으로 재평가하는 것이다. 헤겔은 그의 저서 미학강의에서 셰익스피어의햄릿 을 고대의 비극에 비교해서 인륜성(Sittlichkeit)의 문턱에서 좌절된 인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헤겔이 비극의 전형으로 생각한 고대 그리스 비극과 비교할 때 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인륜성에 이르지 못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헤겔이 비극에 적용하고 있는 인륜성의 이념의 의미를 통해서 이를 다시 햄릿 에 적용시켜 보면 헤겔의 해석과 평가가 타당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비극을 윤리적 이론으로 해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를 검토하고 두 번째로 헤겔이 비극작품에 적용했던 인륜성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세 번째로 헤겔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평가에 적용한 인륜성이념들의 내용을 규정하고 넷째로 이를 다시 햄릿에 적용시켜 헤겔이 인륜성의 문턱에서 좌절한 인간상이라고 규정한 평가를 다시 평가 하였다. 그 결과 헤겔이 고대 그리스 비극에 적용한 인륜성의 이념을 햄릿의 성격과 행위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필연성과 운명에 순응하며 죽음으로 인륜성을 구현한 소포클레스의 비극 주인공들과 달리 햄릿은 자유주의와원자적 개인주의 시대에 인간의 내면에 지니고 있는 다양한 분열을 통일시켜 개인과 국가 사회의 정의라는 보편적 이념을 위해 희생하였다. 그결과 햄릿은 죽음으로서 인륜성의 문턱을 넘어선, 근대적이고 이상적인인간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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