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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은경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 - 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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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문토기는 한국과 지역적으로 인접한 중국 동북지역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로, 이 지역과 교류(혹은 접촉이나 상호영향)가 있었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농경도구(석기)의 형태 및 구성에서의 유사성이 감지되어 관련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관심은 적지 않았지만, 한국 토기문화와의 비교연구가 몇 번 진행되었을 뿐 이 지역 지자문토기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기초적 연구가 이루어진 바 없었다. 신석기시대에 동북아시아 전역에 걸친 다양한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변 지역의 신석기시대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탐색은 한국 신석기시대 문화의 형성과 전개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지자문의 시문방법과 다양한 형식 및 문양배치 등의 일반적인 내용을 개괄하고, 각 문화에서 확인된 지자문토기의 특징, 시기별 변화와 지자문토기의 공간적, 시간적 분포 양상을 검토하였다. 먼저 지자문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중국 동북지역의 가장 일반적인 지자문토기는 압인의 방식으로 선형 지자문을 새긴 평저통형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지자문토기는 지역에 따라 출현과 소멸 시기에 차이가 있어서 요서지역 → 연산남쪽/요하유역/길림지역 → 요동반도와 압록강 하류지역의 순서로 등장하고, 요하유역(불분명)/연산남쪽 → 요동반도와 압록강 하류지역 → 길림지역 → 요서지역의 순으로 소멸하였다. 광범위한 중국 동북지역에서도 지지문토기의 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요서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긴 기간에 지자문토기 전통을 유지한 것이다. 오랜 기간(대략 3000년 정도) 존속하였던 만큼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도 확인된다. 지자문토기가 처음 등장한 시기의 견부 돌대(융기문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며 다단의 문양배치는 간소화되어 단일문양대로 변화한다. 정형화되었던 지자문의 형태도 퇴화하며 침선문의 요소가 등장하면서 압인 지자문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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