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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희 (동국대학교) 구숙현 (부산대)
저널정보
숭실사학회 숭실사학 숭실사학 제3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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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대형의 호형토기 중에는 마치 그물과 같은 흔적이 남아 있는 토기가 있다. 이러한 토기를 망흔토기라 명명하고 망의 기능과 토기의 용도를 추정해 보았다. 같은 기종과 법량의 토기가 공존함에도 불구하고 망의 유무는 망흔토기의 차별적 용도를 의미한다. 망흔토기가 출토된 유구와 출토 양상, 토기 자체의 분석과 망흔의 관찰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망흔토기의 용도는 액체류를 담는 용기, 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인 용도로서 酒壺로 추정해 보았다. 또한 기종과 크기에 따라 食水의 보관과 물동이, 두레박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망 역시 용기의 보호와 이동, 酒器의 표시 등 복합적 기능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망흔토기는 청동기시대에 곡물 재배 농경이 본격화되면서 등장한다. 농경사회에서 술은 한 집단의 우두머리(chiefdom)와 구성원이 호혜(reciprocity)의 원리를 실천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동시에 농경사회에 필수적인 협업을 통한 노동에도 農酒와 勞動酒로서, 취락의 공식행사 및 축제, 매장의례를 비롯한 각종 의례 등에도 빠질 수 없었을 것이다. 망흔토기는 酒壺의 용도로서 선ㆍ역사시대의 釀造文化의 一面을 보여주는 고고자료라고 할 수 있다. 본고의 기능론적 접근은 古代의 釀造史 복원에 始原的인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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