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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혜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11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40 - 259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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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픈 사람’을 정체성으로 사유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비장애인도 장애인도 아닌 아픈 사람의 경계적 경험을 고찰하고, 아픈 사람의 특수한 체현을 계속해서 부인하는 이분법적 가치체계들을 문제 삼는다. 또한 아픈 사람을 나약하고 쓸모없는 존재로 치부하는 낙인에서 벗어나 아픈 사람을 오롯이 사회에 통합시킬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능력, 시간성, 생산성, 인간의 가치를 규정하는 이데올로기들에 맞서 싸워야 함을 역설한다. 이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먼저 ‘아픈 사람’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이 용어를 선정한 이유를 밝힌다. 2장에서는 먼저 아픈 사람과 ‘장애인’ 정체성과의 복잡한 관계를 살펴보고, 장애인이라는 이름이 아픈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다 담아내기엔 왜 부족한지, 아픈 사람이라는 이름이 왜 필요한지를 검토한다. 3장에서는 정체성에 관한 급진적인 논의를 발전시켜온 퀴어이론으로부터 이론적 자원을 끌어와 ‘아픈 사람’이라는 이름을 정체성으로 사유할 방법을 모색한다. 마지막 장에선 ‘아픈 사람’을 정체성으로 사유할 때 그러한 사유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과 인식론적 차원에서 어떠한 함의와 가치와 잠재력을 갖는지, 어떤 다른 세상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열어 보이는지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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