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글로벌정치연구 글로벌정치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7 - 5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반적으로 맹자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용어는 왕도주의(王道主義)이다. 맹자는 왕도실현이라는 최종적인 목표의 전제로서 왕도를 실현할 왕자의 존재를 미리 상정해야 했다. 이로부터 그는 유가적 인간형인 대인(大人)의 의미에 실천적 추동력을 지닌 현실 인간형을 부가했다. 그것은 대장부(大丈夫)이다. 맹자는 대장부 개념을 통해 도덕본성을 실천적인 덕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탁월함을 갖춘 행위자를 기대할 수 있었다. 대장부의 탁월함을 구성하는 요소는 부동심과 호연지기이며, 그것의 실천적 지표가 용기(勇)의 덕목으로 규정된다. 맹자는 호연지기에 기초해서 대장부라는 새로운 인간형을 제시함으로써 군주와 신민 모두에게 새로운 정치적 덕목을 요구할 수 있었다. 맹자의 왕정은 현실정치에서 정치적 탁월성으로서 용기라는 실천덕목을 갖춘 군주-신민의 관계에 의해서 성취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양자 모두가 지배-복종의 관계를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는 점을 밝혀주는 단서이다. 즉 맹자의 의도는 합리적 선택의 결정자에 의한 통치기제로서 왕정실현이었다. 따라서 맹자의 대장부 개념이 새로운 질서의 도래를 위해 설정된 새로운 정치적 주체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맹자 왕정론(王政論)의 독창성은 대장부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덕목으로서 용기를 재정립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