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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성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시가문학회 한국시가문화연구 한국시가문화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9 - 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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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입교(入敎)가 곧 죽음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천주교 신자로서 살아갈 것을 선택하였던 이들의 마음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한다. 조선에 천주교가 유입되고 집단적 순교가 일어났던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천주가사를 분석하며 순교할 수 있었던(혹은 순교하는) 그들의 감정은 무엇이었던 것인지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순교자에 의해 제작된 천주가사를 대상 텍스트로 삼아 순교의 열망이 구성되는 지점으로 내세관과 원죄의식에 대해 논구했다. 그리고 3장에서 그것이 공동체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으며 특히 기쁜 죽음이라는 관념의 역설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불어 매체로써 천주가사가 감정의 연대와 지속 과정에 준 영향도 보았다. 그 결과 천주가사가 제작되어 유통되면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집단(공동체)에게 매우 강력한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알았다. 일련의 과정은, 천주가사를 감정의 형성과 전파라는 측면에서 살핀 것이며, 이를 통해 죽음이라는 실존적 사건이 공동체에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가에 대한 논의까지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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