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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인식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6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3 - 20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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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아 죽음에 이르게하는, 즉 ‘순교’가 일어나도록 하는 ‘폭력’의 문제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조명하여, 세상 정권의 ‘폭력’과 ‘신자의 순교’와 ‘복음’ 간의 내적인과관계의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르네 지라르의 ‘모방적 욕망론’을 고찰하고, 전체주의적 폭력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하여 독일의 나치즘, 북한의 코뮤니즘, 일본의 콜로니얼리즘 하에서 희생된 파울 슈나이더, 박봉진, 문준경을 실례로 선택하여 그들의 순교를 르네 지라르의 ‘모방적 주체-매개자-대상’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모방적 욕망으로 이르는 종착지는 결국 권력에 의한 폭력인데, 그것이우리가 사례로 제출했던 독일의 국가사회주의가 되었든, 일제의 천황주의가 되었든, 북한의 공산주의가 되었든 그 모든 것이 전체주의를 향한 것이고, 그 밑바닥에는 지라르의 표현 방식대로 ‘신을 대적하는 사탄이 만든 거짓 신이 존재한다’라는 것이다. 결국, 순교는 이러한 폭력의 메커니즘 속에 생기는 결과라는 것이 지라르의 통찰이다. 그리스도인이 모방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전체주의적세상에 의한 그들의 폭력이 자신들의 거짓된 신격화의 산물임이었음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인한 순교는 그리스도를본받는 제자도의 최고봉이요, 전체주의가 숨기고 있던 신격화의 폭로요, 전체주의가 법의 이름으로 정당화한 모든 폭력이 불의였음을 드러낸 정의의 나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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