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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혜은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6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01 - 14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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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Korean Tales에 수록된 “SIM CHUNG”, “HYUNG Bo AND NAHL Bo”, “CHUN YANG”, “CHING YUH AND KYAIN Oo”, “HONG KIL TONG” 을 대상으로 알렌의 경판본 소설의 번안 양상과 그 독자의식을 고찰하는 것이다. 19세기 말 의료 선교사의 자격으로 조선을 방문한 알렌은 주로 서울에 머물면서 대중성을 확보한 경판본 소설을 인식하고 당대의 대중담론을 통해 조선의 민족성을 미국과 영국으로 전파하고자 경판본 소설을 번안했다. 경판본 소설과 비교했을 때, “SIM CHUNG”과 “CHING YUH AND KYAIN Oo”에서는 주인공의 출생담을 구체화하여 서사 문법의 정연성을, “HYUNG Bo AND NAHL Bo”에서는 놀부의 박사설에 제시된 민속 예능의 전문성을 축소하여 놀부의 패망과 징벌 서사에 엄정성을 확립했다. 그리고 “HONG KIL TONG”에서는 율도국 서사를 삭제하고 홍길동의 가정 내 수난과 그 극복 과정에 드러난 홍길동의 지략과 인간애 및 가족애를, “CHUN YANG”의 경우 이몽룡의 우월한 면모를 부각시키고 노골적이고 해학적인 언행이 제시된 사설들을 대폭 삭제하여 이몽룡의 행동 방식에 전형성과 진지성을 부각시켰다. 이처럼 알렌은 경판본 소설을 번안하는 과정에서 조선 민중의 경제적 궁핍 속에서 부각되는 가족애를 강조하고 조선인의 축첩과 중상모략 행위를 비판했으며 애정서사에서는 남성 중심적 시선을 투영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서론
2. 알렌의 경판본 소설의 번안 배경과 동인
3. 알렌의 경판본 소설의 번안 양상
4. 알렌의 경판본 소설 번안 양상에 내포된 독자의식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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