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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시윤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43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41 - 8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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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회철학자 장춘익의 학술적 여정이 가진 의의와 한계를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이론에 입각하여 지식사회학적으로 평가한다. 1990년대 중반 장춘익과 하버마스 전문 연구자들로 이뤄진 비판적 신진 그룹은 독일 사상가 위르겐 하버마스를 국내 인문사회과학 학술영역의 중심인물로 올려놓았다. 이는 80년대 이원화된 학술장이 90년대 들어 재일원화 되는 과정에서 변혁주의 학술운동 진영 출신 젊은 학자들이 대거 제도권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들이 수행한 집합적 상징투쟁이 가장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였다. 그리고 이와 함께 국내 학술장에 비판이론의 대안적 가능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을 공유하는 거대한 담론의 망이 형성됨으로써 부르디외적 관점에서 장의 진화가 성취될 가능성이 창출되었다. 그러나 이 가능성은 담론의 망이 조기에 해체되고 장의 중심부 제도권과 주변부 변혁주의의 상이한 실천 성향 사이에서 부동한 신진연구그룹 성원들 스스로가 하버마스로부터 이탈하면서 실현되지 못했다. 장춘익의 지적 궤적은 집합적 장의 구조가 각인된 사적인 역사로서 바로 이 과정을 집약하여 보여주고 있다. 본고는 장춘익과 신진 연구자들이 그려 놓은 학술적 궤적의 추적을 통해 90년대 학술장의 구조변동 과정을 보여주고 이들의 실천이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 놓은 함의에 대해 성찰적 평가를 시도했다.

목차

논문개요
1. 90년대 인문사회과학 학술장, 하버마스, 그리고 장춘익
2. 90년대 인문사회과학 학술장의 구조변동과 신진 하버마스 연구집단의 형성
3. 장춘익과 신진 하버마스 연구집단의 상징투쟁
4. 하버마스 담론의 이른 해체와 분기하는 궤적들
5. 결론: 한 하버마스주의 철학자가 90년대 인문사회과학장에 그린 궤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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