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79 - 199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기술과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시대를 겪고 있는 현대인이 의식하는 무력감과 상실감은 기술과 과학이 만능일 수 없음을 자각함으로부터 기인한다. 팬데믹 시대 안에서 인류는 자연계와 생태계 앞에 겸허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차 깨닫게 되었다. 같은 맥락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2015)는 생태 위기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17-61항) 위기 극복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사회 차원에서의 공동의 대응 방식을 제안하였고, 교회 차원에서의 ‘영성’과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새로운 생활 양식”(203-208항)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에 대한 진솔한 성찰(생태적 회개)이 요청된다. 피조물의 일부인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의 연대감 안에서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징표를 인지해야 한다. 인간은 피조물의 주인일 수 없으며, ‘공동피조성’의 원리 아래서 다른 피조물과의 동료 의식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아가야 한다. 사랑의 이중 계명인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피조물 사랑’으로 확장되어, 창조주 하느님의 의지인 “보편적 친교”(89-92항) 안에서 인류 전체와 자연 전체가 ‘함께 있음’을 이루어야 할 과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생활 양식”은 피조물을 향한 인간의 책임 의식을 기반으로 한다. 책임 의식은 창조 신앙에서 맺어진 하느님과의 계약에 기초하고 있다. 생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인간의 책임 의식뿐만이 아니라 생태 문제를 향한 인류 공동체적인 감수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예언자적 소명을 지닌 교회는 이익 중심의 현대 산업 사회를 향하여 환경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면서, 생태계를 위한 윤리적 행위의 기본 가치들을 주도적으로 설득력 있게 제안해야 한다. 이 번역문은 이를 위한 신학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창조영성
Ⅲ. 창조윤리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231-00135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