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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9집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321 - 344 (24page)
DOI
10.20433/jnkpa.2022.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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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회이든 甲과 乙이 존재하기에 甲질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甲이 주인정신을 상실하게 되면. 모든 생명체에게는 지배하고자 하는 의지, 甲이 되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세계는 權力意志다, 그리고 그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甲질 역시 권력의지의 산물이다. 그런데 참된 甲은 자신이 고귀한 존재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자신의 권력의지를 천박한 甲질로 실현하지 않는다. 甲질은 자신이 우월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하려는 노예, 즉 乙의 만행이다. 주인정신을 상실한 乙이 더 약한 乙에게 권력의지를 실현하는 것이 甲질이다. 乙은 기회가 되면 “怨恨” 풀이하듯 甲질하면서도 그것을 정당한 권리행사라 간주한다. 말 그대로 我是他非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오랫동안 타국의 종속국이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은 자주국이 되어서도 “主人精神”을 상실한 乙이 지배하는 사회, 甲질이 난무하는 사회가 되었다. 게다가 甲질을 수용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甲질의 누수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甲질 앞에서 침묵할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그리고 상대를 위해 그 부당함을 표현해야 한다. 表現이 없는 곳에는 存在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을 어떤 죄책감 없이 표현함으로써 甲질의 문제를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표현함으로써 주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으며 甲은 乙을, 乙은 甲을 이해하고 긍정하여 相生하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甲⋅乙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삶의 主人이 되어야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시작하는 말
Ⅱ. 주인과 노예 그리고 甲과 乙
Ⅲ. 甲질의 원인
Ⅳ. 甲질의 대책
Ⅴ.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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