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6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15 - 157 (43page)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단군신화를 역사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있다. 시간에서는 고조선의 건국시기와 존속기간에 대한 것이고, 장소에서는 중심지에 대한 것이다. 고조선의 역사적 사실을 불신하는 입장도 이와 관련이 있다.
고조선 이후 단군의 위상은 몇 차례 변화가 있었다. 고조선 당대에는 건국시조로, 이후 고려 전중기까지 서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신(地域神)으로, 고려 후기에는 역사적인 재인식과 조선에서의 국조(國祖)로서, 근대 이후에는 혈연적 민족시조로서의 위상으로 정리된다. 각각의 전승은 지역과 시대의 사회문화적인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단군신화를 전하는 자료는 단군(檀君, 壇君)을 표제하는 기록이 있는가 하면, 「고기」·「본기」 등과 같이 독립된 성격의 자료도 있다. 『신지비사』·『고조선비사』 등 직접적인 도참 관련 자료도 있다. 단군의 건국시기와 역년, 단군기원, 단군의 아들을 둘러싼 계승관계 등이 이 자료들에서 전한다. 하지만 이 자료들은 현재 전하지 않고, 다른 자료에 실려서 고조선의 역사적 사실을 전한다.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13세기 후반 고조선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의 편찬은 새로운 역사인식의 등장이라는 측면에서 설명되고 있다. 12~13세기 분열을 경험한 고려사회의 자각과 외세에 대응한 자국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결과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부마국 체제에서 당대사(當代史)를 포함한 고려 역사 전반에 대한 원의 사서(史書) 편찬 요구와 이에 대한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
이 글은 이에 대한 정리를 통해 향후 보완하거나 새롭게 검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작성되었다. 기본적인 관점은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한 역사학적인 측면에 있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고조선 건국신화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은 신화 속의 시공간을 역사 속의 시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목차

I. 머리말
II. 단군신화의 지역적인 기반과 전승양상
III. 단군신화의 역사화 과정과 「고기」·「본기」
IV. 원의 ‘본국누조사적(本國累朝事跡)’ 편찬 요구와 『삼국유사』·『제왕운기』 찬술
V.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