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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27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35 - 57 (23page)
DOI
10.24174/jicc.2022.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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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9년 이후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리스 영화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리스의 경제 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세계영화제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이 영화들은 자연스럽게 그리스 사회에 대한 저항적 표지로 간주되었다. 그에 따라 ‘국가적 알레고리’의 측면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아디너 레이첼 창가리를 대표로 하는 ‘Greek Weird Wave’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영화 언어들이 갖는 미적 의미를 조명하는 것이다.
먼저 영화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가족 구조의 모티프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러한 구성원들의 관계가 스크린 속에서 펼쳐지는 방식에 주목하여, 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독특한 방식으로 부각되는 육체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기이함’이단지 영화 외부의 현실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이들이 만들어낸 영화적 선택을 통해서도 유발되었음을 보여준다.

목차

I. 들어가며: 낯선 그리스 영화의 등장
II. 기이한 가족
III. 무력한 언어가 만들어내는 기이함
IV. 기계적 몸 혹은 동물적 몸
V.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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